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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논산시, 젊은 층에 찾아가는 HIV 예방 활동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조기 발견하면 건강한 생활 가능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4:18]

[충남도] 논산시, 젊은 층에 찾아가는 HIV 예방 활동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조기 발견하면 건강한 생활 가능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4/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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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젊은 층에 찾아가는 HIV 예방 활동, 논산훈련소 모습(사진 : 논산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하여 지난 29일 논산육군훈련소를 시작으로 대학생 및 젊은 층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기회감염이 나타나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감염 후 기회감염이 발생하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

 

HIV 감염에 진단되면 빠르게 바이러스제를 투약함으로써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진행을 예방할 수 있고, 고 효과적인 예방법으로는 올바른 콘돔 사용, 고정적인 파트너와 안전한 성관계, 빠른 치료 위한 조기 검사이다.

 

국내 HIV 신규 발생은 지난 5년 동안 매년 1천 명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20-30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지난 29, 첫 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논산육군훈련소 중대 강의장을 직접 찾아 HIV성매개감염병의 올바른 예방법 및 증상, 치료법, 조기검사에 대한 집합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일에는 건양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캠페인을 펼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HIV는 조기 발견하여 치료제를 복용하면 체내 이러스를 미검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도 낮아지므로 적절한 치료가 곧 예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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