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선 회장(사진 가운데)이 26일 정운찬 전 총리, 최세규 회장으로 부터 재능나눔 공헌대상을 받고 있다(사진 : 김종선)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김종선 회장(63, 나실련 칭찬합시다 세계운동본부 대표)이 지난 26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재능기부협회 주최 재능나눔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해 미국에서 한국의 칭찬릴레이 문화를 재능 나눔으로 소개하고,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와 에릭아담스 뉴욕시장,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교포들을 칭찬하고, 한 달 만에 귀국해 이 기간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명예이사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서울대 전 총장)와의 각별한 인연을 밝히며, 정운찬 전 총리와 최세규 이사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은 점을 알렸다.

또한 미국 방문 시 하킴 제프리스(52.뉴욕선거구) 연방 하원 의원의 추천으로 국회의사당 상하 합동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연설에도 초대받아 글로벌 칭찬운동의 취지를 알린 점, 

▲ 지난 해 김종선 회장(우측)은 미국 방문 시 하킴 제프리스(52.뉴욕선거구) 연방 하원 의원을 만나 글로벌 칭찬 운동을 벌였다고 했다. (사진 : 김종선)

조지아 센트럴대학교에 태권도학과 설립을 건의하여 성사 시키고 한류 원조인 태권도를 미국인들에게 보급한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외협력 부총장으로 임명받은 점,

39년째 칭찬운동을 전개하여온 글로벌 칭찬운동가로 인정받아 미국 연방하원과 뉴저지주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펠리사이드 파크 시장으로 부터 감사장, 표창장 등을 받은 점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 김종선 회장(사진 우측2번째)이 지난 해 미국 방문 시 뉴욕 거주 한인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 김종선)

김종선 회장은 이날 MBC-TV 칭찬합시다 프로그램 신설과 관련해 유명세를 타게 된 배경,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과의 인연 등을 설명하면서 수상소감을 밝히며 감회에 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