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도내 출전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청남도 일대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천 900여 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만 명이 함께 참여한다. 경기도는 금형, 기계설계/CAD, 자동차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폴리메카닉스, 요리 등 43개 직종에 학생 117명과 일반인 32명이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도내 학생 선수의 선전을 응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그동안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고 격려하며, “기업의 교육적 역량을 공유해 학생들과 연결시킬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스스로 기업을 찾아다니며 직업계고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 적극적으로,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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