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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단순한 해외봉사활동을 넘어 불교 문화교류 기대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5/02/07 [10:17]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단순한 해외봉사활동을 넘어 불교 문화교류 기대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5/02/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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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관련 사진(동국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달 31일부터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무앙카이 초등학교에 참사람봉사단 16(학생 13, 교직원 3)을 파견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앙카이 초등학교는 루앙프라방 주()의 낙후 지역인 무앙카이 마을에 위치한 유일한 초등학교다. 이 학교는 최근 8년간 외부 지원을 받지 못해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에 교육 및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환경문제 인식과 환경보호 실천, 건강 유지 습관, 직업 소개, 대륙별 문화 특성, 동물 마스크를 이용한 영어 수업 등 무앙카이 초등학교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관계자는 현지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두 달 동안 참사람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사람봉사단은 라오스 스파누봉 대학교 소속 교수 1, 재학생 3명의 지원 인력과 함께하고 있다. 지원 인력은 현지 소통 능력 강화 및 피드백 실시간 대응 등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봉사 첫날부터 합류했다.

 

무앙카이 초등학교 교장은 교육봉사 프로그램별 기획서와 실제 봉사 현장을 둘러보며, “동국대의 봉사활동에 매우 만족하며, 향후 동국대 봉사단의 지속적인 방문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에서도 같은 뜻을 전했다.

 

이수예 동국대 미술학부 교수 겸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은 지난 2일과 4,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 국제교류부장 및 루앙프라방 주 전통미술대학 부총장을 차례로 만났다,

 

전통불교문화가 다채롭고 잘 보존된 루앙프라방과 동국대와의 교류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불교문화유산 보존·수복, 전문 인력 육성 등의 분야에서 전통미술대학과 동국대 미술학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ODA)을 위한 초석을 함께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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