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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음치의 도전! 노래하는 작사 · 작곡가 김상천 씨

당당히 가수 데뷔해 인생을 노래하다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2/02 [21:03]

[인터뷰] 음치의 도전! 노래하는 작사 · 작곡가 김상천 씨

당당히 가수 데뷔해 인생을 노래하다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12/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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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치의 도전! 노래하는 작사 · 작곡가 김상천 씨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인기 개그맨 유재석 씨가 부른 '합정역 5번출구'15분만에 작곡한 박토벤(박현우) 작곡가로부터 음치 판정을 받은 김상천 씨(도전한국인운동본부 총재)가 최근 앨범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인이기도 한 김상천 씨는 대중가요 작사가로 활동 중 '왕년에 머시마'를 손수 작곡해 작곡가로도 데뷔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음치 극복을 위해 스스로 노래 공부를 독학하여 가수로 직접 노래를 부르게 됐다.

 

중견 언론인이기도 한 노신사가 인생 후반부를 트로트 가요에 도전하고, 직접 창작하여 노래를 부르고 있어 많은 시니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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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포역 철길에 서있는 가수 김상천 씨  

 

 그는 중년들이 '왕년에.. 왕년에..' 라며 과거 추억을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인생살이 별거 있더냐' , '일장춘몽', '흥망성쇠' ”라고 노래했다.

 

김상천 씨는 부산행 경부선에 있는 낙동강변 조그마한 역 '구포역을 아시나요'를 부르며, 120년 전인 1905년에 지어진 구포역을 안동역 처럼 노래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알릴 계획이다. 

▲ 김상천 가수가 어느 카페에서 '왕년의 머시마'를 부르고 있다.  © 시사앤피플


이번에 발표하는 두 곡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눈물을 노래하고 있다. 하지만 음악이 경쾌하고 웅장하다. '안동역에서' '사랑의 이름표' '고장난 벽시계' 500 여곡을 편곡해 히트시킨 트로트계의 베테랑 편곡자 정경천 선생이 이 노래를 편곡했다.

 

 한편, 김상천 가수는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도전은 위대합니다.“, ”도전하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무조건 도전하십시오" 라고 도전을 강조했다.

▲ 음치 김상천 씨가 가수 도전을 결심하고 독학으로 노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그는 이를 음치의 몸부림이라 불렀다.   ©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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