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수료식 및 자격증 수여자격증 합격률 55%, 융복합 창조시대, 융합 교육이 돼야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한국AI교육협회(회장 문형남/숙명여대 교수)는 30일 인공지능(AI)과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수료식과 인공지능AI활용지도사 자격증 수여식이 건설회관(무교동)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은 수강생 20명 중 관련 지도사 자격증 취득자는 11명으로 자격증 합격률은 55%를 보였다. 협회 교육과정 관계자는 각 과정의 교육 내용이 이론과 실기를 철저히 진행해 특화됐고, 엄격한 출결 관리로 인해 자격증 취득율이 예전 같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AI와 ESG 교육과정은 각각 과목별 이론과 실습을 책임 지도했으며 AI의 실용사례, ESG의 개념과 현실 적용 등 융합교육으로 진행해 이 분야 교육계의 관심을 끌었다.
첫 강좌에 나선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은 본인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K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Y대에서 경영학을 배웠다”며, 경영학을 배울 때 대부분 과목이 심리학을 기초로 학문적 토대를 탄탄하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밝혔다.
그러면서 윤 원장은 ”심리학과 경영학이 학문적 융복합을 한 것처럼 모든 것이 융복합해야 더 큰 시너지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제 ”+경영에서 X경영이 돼야한다“고 자신의 신념인 ‘X융합’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지금은 X혁명 시대“이라며,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 초가속, 초성과, 초리스크, 초윤리 등을 낱낱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제 기업은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협업보다는 융합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30년 단위로 문명의 변화와 산업의 변혁이 온다며, 1980년대 제3의 물결, 2010년대 제4차산업혁명, 2030년대 신문명, 창조3.0 융복합 창조시대 도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형남 교수(협회장)는 ESG강좌에서 이 과정 책임 교수인 한국AI교육협회 문형남 회장(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은 AI를 40년, ESG를 20년 이상 연구한 국내 최고의 세계적 AI와 ESG 전문가이다. 이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한 한국AI교육협회 조성수 부회장, 윤영선 이사, 김진영 이사 등은 이 분야 명강사로 알려진 인사들이다.
AI와 ESG분야 최고 권위 학자로 알려진 문형남 교수는 “대부분 잘못 이해하고 있는 ESG의 기본 개념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ESG가 확장된 기후테크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고 교육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려운 AI와 ESG분야를 소크라테스 대화법으로 알기 쉽게 교육을 했으며, ESG와 관련 대전환(EX)과 기후전환(CX)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AI 2025 활용 백과 with 샘 알트만>(광문각출판미디어) 저자인 조성수 협회 부회장은 2016년 영화 ‘HER’를 소개하며 AI의 비도덕성과 비안전성 등을 예로 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playground, Suno, Klinai 등 생성형 AI 활용 실습을 강의했다.
김진영 강사(이사)는 챗GPT 설치, Deepl, hedra, nameli 등 AI 활용 실습을 강의했다. 특히, 자녀 학습 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사례를 들어 자세히 교육했다.
윤영선 강사(이사)는 감마(GAMMA)를 활용한 PPT 실습, Vrew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및 활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최연소 수강생 최대군 씨(16/부천)는 “이번에 배운 ai활용법을 통해 평소에 공부나 학습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접목해 해당 부분의 개념에 대해 이해를 돕거나 새로운 점들을 배우고 싶었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취업 준비생인 정호원 씨(24/송도)는“디자인을 전공한 k대 졸업예정자로서 ai를 배워 디자인에도 도움이 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수강하게 됐다”며, 수강동기를 전했다.
허남식 씨(65/행정안전부 정년)는 “정년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최근 트랜드를 모르면 안되겠기에 이 강의를 수강했다”며, “이제 자격증을 받고 보니 새로운 목표가 생겨 내친김에 인공지능활용 지도자로 활동할 계획”이라 포부를 밝혔다.
주평선 한국중부발전 과장은 취업 준비생인 영예 주유진 양과 함께 참여했고, 권순오 TK엘리베이터 과장은 부인 윤영혜 작업치료사와 함께 이 과정을 수강했다.
윤 여사는“작업치료 분야도 언젠가 생성형 ai시대가 올 것을 대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본인의 작업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 과정을 밟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AI교육협회는 2020년 설립한 국내 최고의 AI 교육기관이다. 특히 정부와 대학 지원으로 대학 내 설립된 ESG 전문기관인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과 함께 융복합 교육서비스 시스템으로 정착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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