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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요 공약 밝힌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 ‘갑‘ 예비후보에 묻다:시사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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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요 공약 밝힌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 ‘갑‘ 예비후보에 묻다

15일 한동훈, ’전북에 더 잘 해 주고 싶다‘ 발언에 관심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3/16 [14:26]

[인터뷰] 주요 공약 밝힌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 ‘갑‘ 예비후보에 묻다

15일 한동훈, ’전북에 더 잘 해 주고 싶다‘ 발언에 관심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3/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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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 ‘갑‘ 예비후보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4·10 총선을 불과 25일 앞두고 각 정당 후보 간 비교와 우열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런 차원에서 유권자의 표심을 염두에 두면서 최근 주요 공약 밝힌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 예비후보에게 주요 공약을 전화로 물으며 16일 인터뷰했다.(편집자 )

 

지난 15일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전주를 방문했다. 이날 그는 전북에 더 잘해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지역에 출마한 양정무·정운천 예비후보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읽힌다. 한 위원장은 한옥마을 거리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인사를 하거나 사진을 찍었다.

 

양정무 국민의힘 예비후보(전주 ‘)는 이날 한동훈 위원장과 만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눴다. 이들이 얼마나 교감을 나누고, 공약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논의했는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양 후보의 인구 소멸 해소를 위해 신생아 1인당 1억원 장려금 지급(2.27)과 하림그룹과 함께 제 11구단 창단(3.7) 등 주요 공약이 얼마만큼 설득되는 지 주목됐다. 그 중에서 한 위원장이 50만평 학전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돕겠다한 발언은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후보 공약 중 전북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하림과 함께 전북연고 프로야구 제11구단 창단 공약(3.7)은 많은 공감을 이뤘다는 평가다. 양 후보는 30년 넘게 골프 관련 용품 기업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스포츠 분야의 안목이 넓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어서 설득력이 크다.

 

양정무 예비 후보는 올 초 발간한 그의 저서 신념으로 한 평생(솔과학 출판)에서 1991년 국산 골프채 1호 랭스필드 창업과 경영에 관한 글을 게재해 스포츠 분야의 안목이 넓음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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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전주를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한 양정무 예비후보 모습(사진 출처 : SNS)    

 이 밖에도 양 후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증진, 남부권 치매요양시설 건립, 장애인 휴양 복합타운 구축, 파크 골프장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관심을 끌었다.

 

양정무 후보는 16일 인터뷰에서 전북의 젊은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이들은 부모를 비롯한 기성세대들이 편협된 정치적 선택에서 만들어진 현실에서 운명적으로 태어나 취업도 어렵고, 돈도 없어 누저로 살아가게 된다면 얼마나 잘 못된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에 진입한다면 이런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어제 한동훈 위원장이 전주에 내려와 공약사항으로 내건 165(50만평) 학전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돕겠다고 언급한 것은 매우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7, 기자회견에서 스포츠는 더 이상 단순 체육 활동이 아닌 전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하나의 산업인만큼 우리나라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단을 유치해 지역 프로스포츠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그는 국민체육진흥관단 자료를 인용하면서 프로야구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약 8018억원, 부가가치효과 약 3280억원, 고용파급효과 12156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에 대해 프로야구가 국내 다른 프로스포츠 가운데 가장 크고 연관 산업이 다양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전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그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 복합스포츠타운에 조성되고 있는 전주 야구장 완공(2026) 시기에 맞춰 전주·완주·익산·군산 등 4개 시·군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해 밝은 전망을 갖게 했다.

 

또 하나 눈여겨 볼 공약은 인구 소멸 해소를 위해 신생아 1인당 1억원 장려금 지급(2.27)이다. 그는 전주시 인구가 지난해 643,920명으로 집계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지금 당장 국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더 강력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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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연초 발간한 양정무 후보의 저서 <신념으로 한 평생> 책표지    

그러면서 그는 매년 1,000만원씩 10년간 신생아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겠다, “총량을 내세우지 않고 필요시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출산과 양육, 교육에 대한 지원 강화 관련 법률적 뒷받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정무 예비후보는 순창 출신(1964)으로 완산중, 영생고, 전주대(학사), 동 대학원(법학 석사), 미국 버클리대 경영대학원 수료, 고려대 경영대학원 수료, 서울대 국제대학원 GLP 수료 등 다양한 분야를 배웠다.

 

그는 1987년 세계일보 근무를 시작으로 1991년 랭스필드() 창업해 현재에 이르며, 중기중앙회 골프산업조합 이사장, 건국대 의과대 최고위과정 원장, 회문팰리스 회장, 재경순창향우회장, 전주대 재수도권총동문회장, 경기대 특임교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협의회 회장, WBC 복지TV 상임고문, 양씨중앙대종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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