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 창업교육지원센터가 대학생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헐트프라이즈 ‘온캠퍼스’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헐트 국제비즈니스스쿨과 유엔이 주관하는 ‘헐트프라이즈(Hult Prize)’는 세계가 직면한 시급한 사회문제에 대해 전 세계 대학생들이 비즈니스적 방법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해마다 100여 개가 넘는 국가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총 5개 팀이 참가한 안양대학교 헐트프라이즈 ‘온캠퍼스’ 대회에서는 <설문조사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시한 E-quality’팀(이우현·홍현준·신은지·김선규)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E-quality’팀이 내놓은 <설문조사 비즈니스 플랫폼>은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목표인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완화’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E-quality’ 팀장 글로벌경영학과 4학년 이우현 학생은 “개인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원하는 대상에게 물을 수 있는 설문조사 환경을 만드는 과정에 한발 더 접근했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기쁘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종욱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장 “대학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의 안양대학교 창업 교육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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