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산학협력단이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 12월 31일 위탁 만료 예정인 안양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기관 공개 모집에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양대 산학협력단은 안양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기도, 안양시로부터 사업비 3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양대 산학협력단은 안양시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 원장 및 교사, 조리원, 부모 등) 위생·영양교육 등을 실시해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안양대학교의 역량을 바탕으로 2013년 개소한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양대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및 성과를 인정받아 위탁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혜원 센터장(안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위탁 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성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해 안양시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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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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