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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복합문화공간 명동아트브리즈 개관

지하 3층~지상 6층B/D, 명동에서 K-컬처 체험한다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09:14]

[서울시] 중구, 복합문화공간 명동아트브리즈 개관

지하 3층~지상 6층B/D, 명동에서 K-컬처 체험한다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1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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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 중구, 복합문화공간 명동아트브리즈 개관 테이프 커팅 모습(사진 : 중구청)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서울 명동에 케이팝(K-pop) 댄스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K-컬처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28일 명동아트브리즈(ArtBreeze) 조성을 마치고 내빈 및 주민 50여 명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명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구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명동을 찾은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주민 역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문화적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동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는 지하 3~지상 6, 연면적 1,629.77규모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내 KT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으로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했다.

 

지하 2층은 유튜브 스튜디오, 지하 1층은 소규모 공연장, 1~2층은 로비 및 카페, 3층은 갤러리, 5층은 댄스 스튜디오, 6층은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유튜브 촬영 및 편집 케이팝(K-pop) 댄스 각종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일년내내 다채로운 전시와 소규모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공간도 대관한다.

 

구는 명동의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콘텐츠와 강사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강의마다 최고의 강사진이 함께해 한층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세계적인 그룹 블랙핑크의 댄스 선생님인 함지은 강사가 케이팝(K-pop) 댄스를 강의한다. 명동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용 스튜디오에서 케이팝 댄스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

 

구는 향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튜브 전용 스튜디오에서 영상촬영의 기초부터 제작, 플랫폼 활용까지 교육해 유튜브를 활용한 영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관식을 시작으로 12월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명동아트브리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해외에서 케이팝, 드라마, 영화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뜨겁다. 명동을 방문한 관광객이 관광, 쇼핑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명동을 찾는 방문객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매력을 더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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