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박건 회장 취임 후, 더욱 내실을 굳힌 ‘맞수한판‘10년차 SBS 골프채널 주관, 서산수CC 매력에 ’흠뻑’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2026 제10회 ‘맞수한판’ 프로암 대회>는 박건 회장 취임 후 첫 행사였다. 서산수골프앤리조트가 주최하고 메디카콜리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서산수CC 현지에서 진행했다.
SBS Golf에서 진행하는 ‘서산수 맞수한판'은 충남 지역 최고의 대표적인 골프프로 맞대결 예능·경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골프프로 선수들의 청춘 미(美)와 통통 튀는 매력(魅力)을 융합해 연출하는 골프대회이다.
후원사인 '메디카코리아'는 유산균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골프 이벤트(유튜브 골프 프로그램 지원,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원 등)에 참여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올 봄철 취임한 박건 회장은 대회와 관련해 “이 대회를 통해 골프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호평되고 있다”며,
“대체로 정규 투어의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선수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또는 숨겨 놓은 스토리를 꺼내면서 진심을 전하고, 또한 서로 팀워크를 다지며, 한편으로 전략적 실전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선수들이 한 층 더 가벼운 마음으로 골프를 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이런 모든 행위는 결국 자연스럽게 골프역량이 업그레이드 하게 돼 글로벌 골프계에서 거목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인사말처럼 이 맞수 골프 행사는 선수들이 세계적 선수로 성장하는 데 있어 큰 시야를 갖게 하고, 사기를 충만케 하며, 심리적 컨트롤 능력을 갖도록 함으로써 더 큰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골프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선수와 관객이 자연스럽게 원팀으로 일체감을 갖게 돼 선수들이 한 단계씩 발전해 가는 역량과 감각을 볼 수 있어 관람의 즐거움이 더 하게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하나,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해석할 수도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골프장을 활성화하고, 각 지역의 관광자원 활용도를 제고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서산수 골프앤리조트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코스를 즐기고, 주변 풍경(삼길포항 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SBS Golf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인 ’서산수 맞수한판‘은 행사 취지가 좋아 10년 장수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심을 잃지 않고 승부와 즐거움, 다정한 우정과 당당한 대결 등을 고스란히 선수와 펜 사이를 더 격의 없는 관계로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도 기존의 그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녀 프로골퍼들의 정면승부 장이 마련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참가 선수들은 대체로 KPGA(한국프로골프) 및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프로선수들이다.
참가 선수들은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하게 경쟁하며, 흥미진진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스포츠 정신을 보이면서 대중들에게 진정한 스포츠 세계와 골프의 멋을 보였다. 이번 참가 선수를 보면 남성 프로는 공태현, 최찬, 신상훈, 김승민이고, 여성 프로는 박진이, 이율린, 박예지, 서교림 등이 함께 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 대회의 특징은 맞수팀 vs 한판팀의 배틀 방식으로 운영해 참가 선수들이 '맞수팀'과 '한판팀'으로 나뉘어 1:1 홀별 포인트 획득 대결, 포섬 매치(2인 1조), 팀 매치 등 다양한 경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라 했다.
이번 참가선수를 보면, 화려한 라인업이 눈에 띈다. 시즌마다 KLPGA/KPGA의 스타 플레이어 및 신예 루키들이 대거 출전함으로써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볼 수 있었다는 게 중론이다. 또한 관중들이 선수와 함께 일체감을 갖고 전략적 응원의 재미, 참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됐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소득이다.
[참가 선수의 면면을 보면, 국내 최고 수준]
◇ 공태현 프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2022년 미디어 프로로 전향한 이후 GTOUR 23·24 시즌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고, 약 17만 명의 펜을 보유한 스타 골퍼이기도 하다.
그는 유튜브 ‘공태현TV’를 운영하며, 아마추어는 물론 골프를 치지 않는 일반 대중에게도 익숙한 프로선수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 최찬 프로는 경북 봉화 출신 프로골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최초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 동안 무명 생활을 해 온 경험이 있다. 그는 올해 여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시즌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찬은 14세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연습장을 찾았다가 처음 클럽을 잡았다고 한다. 비교적 늦게 시작한 탓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2015년 프로에 입문한 뒤 크게 성장했다.
◇ 신상훈 프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해 왔다. 군복무를 마치고, 2026시즌 필드로 돌아왔다. 한국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신 프로는 2026시즌 복귀 신청을 완료했다. 복귀 투어에서 통산 2승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KPGA 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했던 그는 입대 직전인 2023년 11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차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는 저력의 골퍼이다.
◇ 김승민 프로는 최근 대구 브이성형외과의원이 KPGA 프로 골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5년 중학교 3학년 시절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7년 호심배 대회에서 국내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이후 대학 골프대회에서 다수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22년 KPGA 투어프로 선발전에서 수석 합격하며 프로 선수로 도약했다. 2026년에는 아시아투어 시드를 획득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 박진이 프로는 2005년 초등학교 3학년(10세)의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2014년 KLPGA에 입회하고, 2018년까지 5년 간 활발히 드림투어 활동을 하였으나 현재는 레슨 프로로 전향한 상태이다.
그는 2023년 1월 11일 토탈셋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앰배서더로 선정돼 고객 참여형 컨텐츠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율린 프로는 21~22년 여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이다. 대한민국의 프로 골프 선수. KLPGA 입회 연도는 2022년이다. 정규 대회가 모두 끝난 후 시즌 왕중왕전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절친들과 다정하게 지내는 장면을 보여 주기도 했다.
그는 2026년 개막 이후 E1 채리티 오픈에서 8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 KLPGA 인기상, 2026 KLPGA 홍보모델 투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첫 우승 이후 팬이 많이 늘었다.
◇ 박예지 프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에 재학 중이다. 스포츠산업 진입을 위해 열심히 경험을 쌓고 있으며, 취업준비생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외 활동이 활발한 점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에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이미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다”며, “활동들이 재밌어 보여서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서교림 프로는 올 상반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삼천리, 두산건설, 롯데, 대방건설 등에 참여해 구단별 성적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국가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KLPGA 무대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