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도걸 의원, 신용보증기금, ‘전략적 정책금융기관’으로 도약 해야글로벌 AI 강국 비상 위해 혁신기업 도전 뒷받침 할 것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당 원내부대표,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28일,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신용보증기금이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진두지휘하는 ‘전략적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도걸 의원은 “1976년 보증잔액 1,500억 원으로 출발한 신용보증기금이 오늘날 77조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며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경제와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되어준 임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안 의원은 신보의 진정한 가치로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을 꼽았다. 안 의원은 “담보와 거래 이력 중심의 냉혹한 금융 관행 속에서 오직 기술과 가능성이라는 ‘신용’ 개념을 제도적으로 정착시켜 수많은 벤처·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경제 위기 때마다 민생경제의 가장 튼튼한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 공직 시절 ‘산업기반신용보증’ 제도 구축 이끈 특별한 인연 소회
이어 안 의원은 과거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던 시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정책금융의 가능성을 실현했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IMF 외환위기 이후 민간투자사업 개편으로 국가 인프라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커졌을 당시, 담당 과장으로서 재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을 신용으로 분산시키는 ‘산업기반신용보증’ 제도의 안착과 출연금 확대를 이끌었던 일화를 밝혔다.
안 의원은 “당시 신보 임직원들과 밤낮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며 정책금융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위험을 조정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투자를 가능하게 만드는 전략적 열쇠라는 점을 절감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 “경제 대반등 흐름 이어 글로벌 AI 강국 비상 위한 성장 엔진 되어달라”
안 의원은 미래 50년을 향한 신보의 고도화된 역할과 비전도 강하게 주문했다.
안 의원은 “AI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산업 질서가 격변하고 있다”며, “신보가 AI·반도체·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으로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는 따뜻한 포용금융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의 경제 성과를 언급하며, “올해 1분기 1.7%라는 경이로운 성장률로 OECD 1위를 기록하고 코스피 8,000 시대를 돌파하며 우리 경제는 지금 거대한 대반등을 이루어내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 흐름을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AI 강국으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이 필수적이며, 신보가 그 중심에서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도걸 의원은 “혁신기업들의 도전을 처음과 끝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용보증기금의 미래를 국회에서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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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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