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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전북에 김관영 후보 오차 범위 내1.6% 우위

출마선언이후 2번 여론조사서 모두 우위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6/05/20 [01:27]

[6·3 지선] 전북에 김관영 후보 오차 범위 내1.6% 우위

출마선언이후 2번 여론조사서 모두 우위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6/05/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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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무소속)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무소속)가 출마 이후 실시된 2회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캠프는 19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앞선 것은 최초다.

 

새전북신문은 한길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북도지사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42.1%를 얻어, 40.5%에 그친 이원택 후보를 1.6% 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앞서 뉴스1이 지난 9~10일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3.2%가 김 후보를 지지했고, 이원택 후보는 39.7%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되는 것은 민주당 지지자 중 38.5%가 김 후보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정청래 지도부가 수시로 전북을 방문해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전북이 발전한다고 호소했지만, 당원 이탈현상은 여전한 것이다.

 

김관영 후보 선대위는 민주당 지도부가 전북을 찾아와 새만금 속도전 등을 내세우며 이원택 후보를 강력 지원하고 있는데다, 암행감찰단을 파견해 해당행위를 엄벌하겠다며 집안 단속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악조건 속에서도 김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도민들께서 기죽지 말고 당당히 선거에 임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도지사 선택기준이 명확히 제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보 선택 시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당이라는 응답은 14.2%에 그쳤지만, 후보 개인 역량이라는 응답은 3배 가까운 43.9%에 달했다. 정당보다 인물을 더 중시한다는 얘기다.

 

김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민주당을 망치는 정청래 지도부의 불공정함에 대한 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자, 전북의 변화를 이끌 인물론의 승리라면서 더 낮은 자세로 민생문제를 챙기고 경청하는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 번의 우연이 아닌, 복수의 언론사 조사에서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흐름이 완전히 고착화되었음을 의미한다관망세를 유지하던 부동층 유권자들 사이에서 무소속이라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퍼지며 밴드웨건(대세 편승)’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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