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비엔티엔에 소재한 라오스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Laos, NUOL)는 5월 13일 송인엽 한국교원대학교 전 초빙교수를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이 라오스 대학생들에게 주는 교훈”이라는 주제로 한국어과 1,2,3,4학년 학생 200명에게 특강을 실시하였다.
언어는 한국어로 10분, 영어로 10분씩 순차적으로 90분간 진행되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송인엽 교수는 루앙프라방에 있는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과의 초청으로 ‘한국시의 개관과 번역’ 과목을 강의하기 위하여 라오스를 5월 9일부터 방문하는 계기에, 라오스국립대학교에서 ‘영원한 코이카맨’으로 알려진 송인엽 교수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라오스국립대학교 국제관계처의 Amkheng Phenglasy 부처장은 말하였다.
송인엽 교수는 “5,000년 이상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구가한 대한민국이 악랄한 일제 식민통치와 한국동란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지만, 높은 교육열과 ‘근면 자조 협동 정신으로 하면 된다’는 한국 특유의 근성으로 1세대 만에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는 1996년도에, 개발원조위원회(DAC)에는 2010년도에 정식 회원국이 되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나라의 발전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대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발전의 선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판컹 한국어 학과장과 Sommith 교수는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은 물론 케네디 대통령의 말씀(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라)과 마하트마 간디의 말씀(먼저 자신이 변하라)과 아놀드 토인비의 ‘창조적인 소수자가 역사를 이끌어 왔다’는 말은 학생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자극이 되었다고 송교수에게 사의를 표했다.
부총장인 Phouphet Kyophilavong 박사는 이번 강의는 짧은 준비 기간으로 한국어과 학생 200명만 수강하였지만, 내용이 전 학생들에게 교훈이 될 것이기에 조만간 다시 방문하여 특강을 하여 달라고 송교수에게 부탁하였다. 송 교수는 내일의 주인공인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것을 자신의 마지막 사명으로 삼고 있으니. 대학에서 불러주면 달려 오겠다고 화답하며 한국과 라오스의 우호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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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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