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경기도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는 15일 6.25 참전용사 취약가정에 김장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날 황신철 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임원과 시군 여성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만평농장에서 김장담아 6.25 참전용사 생계 보조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준비했으며 경기도재향군인회에서 관리하는 6.25 참전 생계보조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가정 기준 10kg씩 총 900kg의 김장을 준비해 각 권역별로 해당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장을 전달 받은 참전용사 박 모씨(92. 남)는 “생각치도 못한 일인데 이렇게 귀한 선물을 보내준 경기도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동에 한 표정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황신철 경기도재향군인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용사 취약 가정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며, 우정어린 정성으로 응대해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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