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복 사단법인 국군위문예술단 대표 단장이 제7기동군단(박재열 중장) 군단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북진통일 공세기동군단 육군 제7기동군단이 지난 1일, 국군의날 77주년 대통령부대 표창 수상을 기념해 그동안 부대에 협조한 단체 중 사단법인 국군위문예술단에 감사장을 전했다.

제7기동군단(박재열 중장) 군단장은 건군 77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쌓아 올린 훈련의 평가를 인정받았다며, 오직 전진만을 위해 북진하고 수비가 아닌 공격만으로 제7기동군단의 면모를 가감 없이 표출해 세계 수준의 우수 훈련부대로 인정받아 귀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는 이 수상에 대해 함께 지원하고 협력을 이끌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관련 단체에 대해 감사장을 별도 수여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특히, 사단법인 국군위문예술단(이윤복 대표단장)은 2025년 북카페 지원 밎 지난 신속대응사단 자장면 위문활동, 최수종 일레븐축구시합 등으로 군 장병을 위문하고, 각 사단과 여단의 지원 활동을 두드러지게 활동해 7군단 전 장병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받았다.

▲ 이날 제7기동군단에서 가진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윤복 단장이 장병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에 이윤복 단장은 “미력하지만 30년 간 군 부대를 위문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이 감사장을 받는 순간 잠시 힘든 일들을 잊게 됐다”며, “이 기쁨과 고마움으로 충만해진 에너지를 다시 모아 부대와 장병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국군위문예술단, 건군 77주년 국군의날 부대표창은 군단 예하 사단 모든 장병들의 성원과 함께 고도의 전투력 유지, 훈련과 정신 전력강화 등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